대통령상에 (주)경동세라텍의 「고효율 보온 단열재」 기술 등 9개 시상 □ 정부는 11월 15일(화) 신라호텔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회 국가녹색기술대상」시상식을 개최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올해의 녹색기술’ 15개를 선정·발표함
ㅇ 금년에는 ‘고효율 산업용 단열재’ 기술을 개발한 (주)경동세라텍이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ㅇ 현대자동차(주)「풀타입 병렬형 HEV」·(주)하이레벤「고출력 태양광 기술」·초고속 전동기 개발팀(한국과학기술연구원/충남대학교/경주전장(주))「초고속 전동기 기술」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 9개(대통령상 1, 국무총리상 3, 장관상 5)의 우수기술이 수상함
* 국가녹색기술대상 : 5대 기술분야(신재생에너지 개발, 에너지 고효율화, 산업·공간의 녹색화 기술, 환경보호·자원순환 기술, 녹색 융·복합 기술)에서 기술수준이 높고 저탄소·환경지속성에 대한 기여도가 큰 우수기술을 선정·시상
※ 참고3 : 제3회 국가녹색기술대상 내용 및 선정결과
□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고효율 산업용 단열재’는 일반 퍼라이트 단열재에 비해 단열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기술로,
ㅇ 중화학 산업에 사용되는 보온 단열재를 대체할 경우 2020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8.45%(455백만 CO2톤)를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
ㅇ 특히, 동 기술을 개발한 (주)경동세라텍은 중소기업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중소기업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 금년에는 예년에 비해 신청건수가 늘어나 159개 기술이 참여함으로써 1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ㅇ ‘올해의 녹색기술’은 기술의 경제성, 녹색성장의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음
□ 정부는 2020년까지 세계 7대 녹색강국 진입을 목표로 녹색기술 R&D 투자를 `12년까지 `08년 대비 2배로 확대(3조원)하는 등 녹색기술을 적극 육성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