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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속 백화현상 방지 신기술 본회자료 kbs 뉴스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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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1-07 17:01 조회1,0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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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 곽철우 해양 사업본부장이 연구중인 바다속 백화현상 방지 신기술이 5일 kbs 뉴스로 방영 되었습니다 (다음은 뉴스 주요내용 입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연안에 환경 오염으로 인한 '백화현상'이 심각하게 퍼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KBS 뉴스에 따르면 부산 기장 앞바다 수심 6미터 바닷속에 석회 조류가 침착돼 바위가 온통 '백화현상'으로 하얗게 변해버렸는데, 그 암반 위로 당연히 있어야 할 물고기와 해조류는 구경조차 할 수 없고 따개비만 무성하다. 지난 2005년 7천 헥타르(ha)이던 바닷속 사막화 현상은 현재 만 4천 헥타르(ha)로 한반도 전 연안에서 급속히 번지고 있다. 이러한 바닷속 '백화현상'을 막기 위해 연구원들이 새로 개발한 장비를 들고 바닷속으로 들어가 400bar 규모의 수압을 이용해 암반을 청소한 뒤 해조류인 감태를 옮겨심었다. 그로부터 7개월 뒤 같은 곳을 다시 찾았을 때 파래와 감태 등 각종 해조류가 무럭무럭 자라있었다. 기존 바다 숲 조성 사업이 인공어초를 투입하는 것이라면, 이번과 같은 새로 개발된 첨단 기술은 자연 암반 자체를 복원하는 것이다. 이날 KBS 뉴스를 통한 인터뷰에서 김태연 수산자원관리공단 수석 연구원은 "오염돼 있는 땅을 새롭게 만들어서 식물들이 자랄 수 있게 만드는 바다녹화사업이다"며 이번에 새로 개발된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또 양태선 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많은 면적에 해조류를 식재해서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같은 예산으로 많은 면적을 복원할 수 있는 첨단 기법을 개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올해 처음 5월10일을 '바다 식목일'로 정하고, 오는 2030년까지 3만5000여 헥타르(ha)의 바다 숲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백화현상(白化現象)'이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수온이 올라가면 산호말과 같은 조류가 퍼지면서 바다 밑바닥이 하얗게 변한다. 산호말이란 산호처럼 석회질의 탄산칼슘을 가지고 있는 홍조류로서, 마치 산호처럼 생겼다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산호는 동물이고 산호말은 식물이므로 전혀 다르다. 이 산호말이 번성했다가 죽으면 석회 성분인 탄산칼슘 때문에 하얗게 보이는것을 '백화현상'이라고 한다. 산호말은 높은 수온에서 잘 자라는데, 바닥에 산호말이 번식하면 다시마나 미역은 달라붙을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잘 자라지 못한다. 그래서 수온이 올라가 산호말이 번성하면 바닷속이 황폐해진다. 우리나라 연안의 얕은 바다에도 이러한 '백화현상'이 상당히 심각하게 퍼져 있다. 백화 현상이 일어나면 생물이 살 수 없으므로 일명 '바다의 사막화 현상'이라고 한다.(자료사진=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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