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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생태환경용지 조성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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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1-26 12:32 조회6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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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새만금사업지역 내에 조성하게 될 “생태환경용지 기본계획”이 국무총리 주재의 제10차 새만금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생태환경용지 개발기본계획”은 그동안 주민 설명회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새만금위원회의 심의를 받았는데요, 지난해 3월 확정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수립된 생태환경용지의 총 면적은 새만금 전체의 13%, 개발면적의 18%에 해당하는 광활한 규모입니다. 환경부는 세계적으로 자랑할 수 있는 새만금만의 생태환경 창출을 위해 “자연과 시간을 만나는 글로벌 생태환경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자연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생태환경용지 여건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새만금 생태환경용지는 크게 3개 권역으로 조성되며 권역별로 특징적인 복원전략이 마련되었는데요, 우선 북부권역은 ‘자연천이 생태의 場’으로 생태적 수질정화 기능을 도입해 만경・동진강, 금강유역을 연계한 동・식물 서식처로 복원하고, 복합도시 북측권역은 ‘인간과 자연 공생의 場’으로 주변의 토지이용 및 수체계 등을 고려한 저영향개발(LID*) 등을 도입하고, 남측권역은 ‘대자연 체험・교육의 場’으로 생태・관광형 야생생물서식지로 조성하여 주변 관광용지와 연계한 대자연 체험지로 복원할 계획입니다. * LID(Low Impact Development) 지반투수유도, 비점오염원의 자연적 여과와 같은 분산형 빗물관리 등 강우유출의 자연친화적 조성 방식 대부분을 수로와 습지 중심으로 계획하여 수질정화에 생태 개념을 도입하였으며, 대규모 철새와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자연생태복원을 통한 체험・탐방・관광 등이 가능한 세계적 대자연 체험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생태계 교란과 인간 간섭은 최소화하면서 자연적인 지형형성을 최대한 유도하는 것이 새만금 생태환경용지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데, 이는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많은 국내・외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네덜란드 등의 해외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기본방향 및 복원전략을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금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새만금지역에 생태환경용지가 차질없이 조성된다면 새만금의 녹색가치가 크게 향상될 것이며, 글로벌 새만금의 위상 제고에 핵심적 역할 수행은 물론, “전북지역의 경제 활성화*도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지역에서만 생산유발효과 1조 2,658억원, 고용유발 효과 12,227명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14~’15년까지 실시계획 및 설계 등을 통해 이르면 ’16년부터 착공할 계획이며, ’40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총사업비는 1조 1,511억원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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