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M뉴스 - 송요엘기자)
새부산노회(대한예수교 장로회 백석대신, 노회장 서만석 목사) 190회 정기 봄노회가 2020년 5월 4일 오전 11시 부산초대교회(담임목사 최병국)에서 열렸다.
원래 4월 예정이었던 노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연기되었다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진행한다.
이날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침체된 한국교회와 사회적 분위기 쇄신하는 데 한마음이 되었다.
노회장 서만석 목사는 시115편 1절 말씀으로 '하나님을 높이지 아니한 베델사람, 히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사람, 하나님을 높이는 노회가 될 것을 전했다.
이번 노회 회무는 신입회원 13명을 환영하며 노회의 성장을 통해 한국 교회의 환경개선과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기여할 것을 나누었다.
이를 위해 현 노회장 서만석 목사는 최병국 목사를 차기 노회장으로 추대키로하고 노회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신임 노회장과 함께 동역할 임원은 부노회장 백승철 목사(이하 목사 생략), 서기 마경하, 부서기 김영욱, 회의록 서기 정창근, 회의록 부서기 김기환, 회계 김태중, 부회계 박미경 등이 맡기로 했다. 이번 임원 가운데 최병국, 김영욱, 김기환, 박미경 목사는 새로 교체된 임원으로 앞으로 새로운 활동에 회원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또한 이번 회기 중에는 노회 분립으로 야기된 신학교 문제를 의논했다. 신학교 문제는 회원모두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5월 25일 있을 교역자 회의 때 다시 다루기로 하고 폐회하였다.
5일에는 회원간 친목도모를 통해 이번 노회 주제에 맞추어 '하나님만 높이는 행복한 노회'를 만드는 데 주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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