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

2019김천자두포도축제 열려!

관리자 0 2019.07.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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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M뉴스 - 조명심 기자)​

'너두나도 2019김천자두포도축제'가 18일 (목)부터 21일(일)까지 밤 9시까지 4일간 직시사 앞에 있는 직지문화공원(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31-1)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2010년을 시작으로 10번째다.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주최하고 김천포도자두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또한 농협과 JCI 동김천 청년회의소에서 후원하여 지자체와 지역경제를 일선에서 이끄는 단체들이 참여하여 상생의 모델을 제시하는 행사다.

이 축제는 매년 연례 행사로 김천을 명품화 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천 특산품은 지례흑돼지, 구성양파, 양각자두, 그리고 포도 등이 있다.

이들 특산품은 김천시 지역에 따른 토질 등의 자연환경 상태를 고려한 작물로 특화되어 있어 전국적으로 맛이 알려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축제는 단지 포도와 자두 특산품을 전시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김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역축제 답게 볼거리, 먹거리를 나눌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물놀이와 수확 체험도 직접 할 수 있어 김천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축제가 열리는 당일 7월 18일 밤 7시에는 공연이 있다. 초청가수는 TV 조선에서 방송한 미스트롯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홍자, 정다경 등이 출연하여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 날씨는 19일(금) 잠시 먹구름이 끼고,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보가 있지만 오히려 행사를 즐기기에 덥지 않은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하이라이트 high light는 시민이 아니라 따로 있다. 바로 과일이다. 그 가운데 포도와 자두가 주인공이다.

각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와 자두가 출품되었다. 특히 2019년 품평회에서 수상한 작품들도 출품되어 김천시 포도와 자두의 상품성을 김천시 만이 아닌 전국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축제를 주관한 김천시와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세심한 준비를 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인다. 행사위원들의 빈틈없는 배치와 서비스, 그리고 각 카테고리에 맞는 부스 운영 등 축제의 효율성을 고려하였다. 또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수확체험과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두포도 수확체험은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할 수 있으며 2개의 농장에서는 자두 수확을, 그리고 한 농장에서는 포도를 직접 수확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체험하려면 대회 준비 위원회 부스에서 간단하게 신청서를 작성하면 참여 할 수 있다.

행사총괄 문의는 전화 054-421-2585, 그리고 수확체험은 054-421-2592로 하면 된다. 김천은 전국 5대 명찰 가운데 하나인 직지사가 있고, 각 권역별로 멋지게 관광할 수 있는 명소들이 있다. 또한 먹거리도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전국 스포츠 대회를 운영하면서 깨끗하고 편리한 숙박시설도 이미 마련하고 있다.

대회 입구에는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온 가족이 기념사진도 찍고, 볼거리 먹거리도 체험할 수 있다.

"너두나도 2019김천자두포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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