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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이 말하는 토라레위기 25장 베하르(Behar, 산에서)〕 눅4: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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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5-23 17:5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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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레위기 25장 베하르(Behar, 산에서)에 대한

누가복음의 해석

누가복음이 말하는 베하르 해석!

▶ 나사렛에서 배척당하신 예수

나사렛은 예수께서 자라신 곳이다. 덕분에 생긴 별명이 나사렛 예수다. 예수께서 공생애를 보내시며 복음사역을 하실 때 나사렛을 찾으셨다. 마침 안식일이 되어 그가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서 토라를 읽으셨다.

그가 읽은 토라는 이사야61:1절 이하에 내용이었다. 그것을 누가는 18-19절에서 그대로 전하고 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다.

예수의 토라 이사야 해석은 아주 간단하다.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다”는 것이다. 이사야가 예언했던 것이 예수 자신을 두고 한 말이었다는 것이다. 즉 예수 자신이 곧 메시아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그가 메시아라는 것을 어떻게 알까? 누가는 22절에서 당시 상황을 이렇게 전하고 있다. “그들이 다 그를 증언하고 그 입으로 나오는 바 은혜로운 말을 놀랍게 여겨”.라고 말이다.

그런데 사람에게는 편견이라는 것이 있다. 한 번 경험한 것이나 알고 있는 지식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나사렛 사람들 역시 예수를 어린 시절에 경험한 바 있다. “이 사람이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라는 말에서 그들 역시 예수를 메시아로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역부족이었다는 사실을 전하고 있다.

예수님 역시 23-24절에서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다’는 말씀으로 자신이 메시아임을 거부하는 그들을 안타깝게 여기셨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엘리야와 엘리사 시대에 있었던 일들을 예로 들었다. 3년 반 동안 흉년이 들었을 때 엘리야는 사렙다 과부의 공궤를 받고, 엘리사 때는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 환자 중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 만이 깨끗함을 입었다는 이야기다. 이 이야기는 상황은 똑같지만 그 속에서도 구원받는 사람이 나온다는 뜻이다.

하지만 나사렛 사람에게 이 사례는 기분이 썩 좋지 않다. 거의 저주 비슷한 말씀으로 귀에 거슬렸을 것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병고침을 받은 사람이 이스라엘인이 아닌 이방인이었으니 말이다. 결국 구원은 이스라엘이라는 혈통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에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란 과연 무엇인가? 바로 예수가 그리스도시오, 그가 메시아임을 믿는 것이다. 결국 그를 믿는 것이란 그가 오늘 전하신 이사야 61장, 즉 토라를 믿고 순종하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이냐? 오직 토라뿐이다. 그런데 그를 믿는 척 하면서 실제로는 토라를 다 버린 것이나 마찬가지다. 최근 기독교인이 설 자리가 없다. 물론 대형교회와 교인수를 내세워 정치적인 힘을 과시할 수는 있으나 영적 영향력을 잃어버린 지 오래다.

베하르의 의미를 잃은 현대 교회는 더 이상 힘이 없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산에서 말씀하신 계명을 잃었기 때문이다. 교회는 시내산과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올곧게 전할 수 있어, 흔들리는 사회를 향해 두려움과 떨림이 있게 하여 돌이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 과정은 참담하다. 아무리 외쳐도 사람들은 듣지 않는다. 그럼에도 그 작업을 멈출 수 없다. 마치 예레미야 선지자가 40년 동안 줄기차게 회개를 외쳤던 것처럼 말이다. 그게 곧 교회는 사람들의 구미에 맞는 정보를 전달하는 곳이 아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인 토라를 전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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