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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 /히7: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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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4-03 12: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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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직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모습

하나님의 궤를 옮기는 것도 제사의 연속이다. 이것들을 잘못 다루는 순간, 생명마저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이 토라와 하프타라의 해석이었다. 다윗이 하나님의 궤를 새수레에 실었다가 웃사가 죽었다. 두려움에 빠진 다윗이 여호와의 궤를 가드사람 오벧에돔 집에 3개월 동안 두었다가 하나님께서 오벧에돔과 그의 가족에게 복을 주셨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으로 옮겼다. 그때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이전과 달리 새수레가 아닌 어깨에 메어 옮기게 했다. 하나님의 궤를 맨 사람들이 여섯걸음을 걸을 때 그는 제사를 드렸다. 그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여호와의 궤는 다윗성으로 무사히 들어 올 수 있었다.

제사 한 번 드리는 데 생명을 걸어야 할 정도라면 제사가 과연 어떤 의미인지 모를성 싶다. 이에 대해 히브리서의 해석은 명확하다. 안전장치가 있다는 것이다. 히7장 26절에는 대제사장이신 예수께서 제사를 완성하심으로 더 이상 제사를 지내다가 죽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제물이나 다른 대제사장은 불완전하고, 거룩하지 않은 반면, 예수 그리스도는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 보다 높이 되신 이시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 브리하닷샤(토라에 대한 신약-예수님과 제자들-의 해석)가 내놓은 해석이다.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으나 하나님께서 온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제사장으로 세우셔서 약점 투성이인 율법을 온전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제사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그 제물을 받으시느냐에 달려 있다. 만약 제물이나 제사장에게 문제가 있는 즉시 제사는 실패로 끝난다. 이게 헷갈리면 곤란하다. 제사의 주체는 제사를 드리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제사를 받으시는 여호와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제사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제사는 실패 할 수도 있기 마련이다.

히브리서의 기자가 말하는 것은 대제사장인 것이 예물과 제사 드림을 세운 자라는 것이다. 그러니 그들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한다. 이는 그들 역시 거룩을 위해 자신들을 위한 제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편, 하나님께서 대제사장으로 세우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자신의 대제사장직을 위해 자신을 사람들의 죄를 위한 제물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율법은 모형과 그림자인 반면,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의 실체요, 알맹이로 그가 드리는 제사엔 어떤 실패도 있을 수 없다는 논리다. 그의 십자가 죽음은 완벽한 제사다.

그는 대제사장으로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다. 대제사장직은 철저한 자기 헌신과 희생하는 직분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것은 자기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었다. 그는 다른 이의 죄를 위해 죽으셨다. 그리고 그의 죽으심을 근거로 한 사랑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셨다.

그리고 그의 구원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이 없어지는 날까지 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다른 대제사장들이 드리는 제사와 달리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늘 보좌 우편에 앉아 그를 믿는 자마다 구원을 받게 하시기 때문이다. 그게 율법과 다른 것이며, 복음의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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