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히브리서의 토라 레위기 6:8절 이하 해석, 브릿 하닷샤 / 히7:24-8:6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28 11:18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대제시장 예수 그리스도> 히브리서의 토라 레위기 6:8절 이하 해석,
브릿 하닷샤 / 히7:24-8:6
▶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토라 레위기 6장 8절 이후에 언급한 제사와 제사장 위임식은 이스라엘을 끌어가는 동력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제사 자체에만 매달려 정작 하나님의 말씀은 외면했다는 것이 예레미야 선지자의 지적이었다.
그 근거는 무엇일까? 예수는 대제사장으로 토라 레위기의 제사와 제사장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이요, 이스라엘의 죄가 선지자가 전하는 말씀을 거부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따라오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문제는 히7:18-19절에서 부딪힌다.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 이 구절은 분명 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해서 폐한다고 했다. 이 구절을 만약 토라의 무용성으로 해석한다면 예수님의 말씀과도 배치되는 셈이다.
예수님께서 이미 말씀하신 구절을 다시 읽으면 이렇다. 마5:17-18절을 다시 한 번 읽기 바란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히브리서는 율법을 폐한다고 하고, 예수님은 그럴 수 없다고 하셨다. 과연 누구의 말이 옳은 것인가? 단지 여기서 계급을 따질 것인지, 즉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히브리서의 기자는 그의 제자니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우선이라고 해야 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부딪히지 않는다. 따라서 그런 식의 해석은 아전인수격이나 다름없다. 히브리서의 계명은 연악하고 무익하므로 폐하라는 것은 그것만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것을 대신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이지 율법을 폐하라는 뜻이 아니다.
히브리서의 기자는 나아가 이런 논리를 히8장 1-3절에서 부연 설명하고 있다. 성소와 장막도 완전한 것이 아니요, 대제사장도 예물과 제사드림을 위해 세운 자니 그조차도 무엇인가 드릴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제사를 비롯한 모든 율법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문제는 그게 불완전한 것이요, 그것을 완성하신 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것임이 틀림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