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닉 쥬가 본 예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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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8 : 10 – 32 : 2절에 대한 호세아와 요한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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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1-19 18:49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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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지서(하프타라)가 말하는 토라(율법+모세오경) / 호 12 : 12 – 14 : 9

▶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앞의 토라에서 야곱의 이야기를 살펴 보았다.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 도망치는 신세였다. 그가 장자권을 받았는지에 대한 것조차 의심하기 충분하다. 게다가 그는 삼촌 라반에게서 거의 노예나 다름없는 취급을 받았다. 그의 인생은 거의 속고 속이는 것으로 넘쳐 있다. 장자권 때문에 불거진 에피소드치고 그다지 환영받지 못할 법 하다.

그러나 호세아 선지자의 해석은 다르다. 야곱이 비록 아람의 들로 도망하고, 아내를 얻기 위해 사람을 섬기고, 아내를 얻기 위해 양을 쳤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곧 그를 지키는 방법이요, 그의 장자권을 축복하는 방법이었다는 것이다.

야곱이 형 에서와 삼촌 라반을 피할 수 있었던 것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통해서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축복 때문이었다는 것이 호세아 선지자의 해석이다. 비록 야곱의 부끄러운 행동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가려 주셨다는 것이다.

장자권을 야곱의 이야기는 호세아 선지자 당시 상황과 비교될 만 하다. 야곱이 인간적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었던 반면, 이스라엘은 오히려 그와 반대되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숭배했다는 것이요, 특히 에브라임은 스스로 자신을 높이고, 바알로 말미암아 범죄 하였다는 것이 호세아의 지적이다. 여기서 에브라임은 북이스라엘의 대표 지파로서 북이스라엘의 타락과 범죄를 의미한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망했다. 하지만 그들이 망한 것은 앗수르를 도구삼은 하나님의 심판이었다는 것이 호세아 선지자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사례를 보고 깨달아야 하건만 호세아 당시 사람들은 더욱 범죄하였다는 것이다.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고, 그것에 대하여 제사를 드렸다는 것이다. 그들의 제사는 복을 받기 위함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런 그들을 결코 그냥 두시지 않겠다는 것을 확실하게 하고 있다. 그들은 아침 구름 같고, 사라지는 이슬 같고 타작마당에서 광풍에 날리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는 연기 같으리라는 것이다. 한 마디로 한 순간에 다 사라질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돌아오라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걸까? 호14:2-3절에는 그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 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이 구절을 요약하면 두 가지다. 먼저 말씀, 즉 토라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상 숭배를 회개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시리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진노가 떠났기 때문이라는 것이 호세아 선지자가 전하는 메시지다.

▣ 브릿 하닷샤(새언약) / 요 1 : 19 - 51

▶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예수님 당시 가장 예수님을 힘겹게 한 것이 무엇이었을까? 바로 예수님의 존재, 즉 그가 누구냐는 것이었다. 이는 예수님 공생애 내내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요한이 증언하는 것은 예수님이 바로 세상을 구원하실 어린 양이라는 것이다.

토라에는 시대마다 한 사람 씩의 인물들이 있다. 앞에 토라에서는 야곱이었다. 야곱은 부족하고, 실수가 많은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특별하신 선택으로 축복을 받은 사람의 대표적 인물이다. 또한 호세아 선지자의 해석에 따르면 모세는 출애굽, 즉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낸 영도자라는 것이다. 시대마다. 상황에 따른 인물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행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인류를 구원하실 선지자로, 메시아로, 제사장으로, 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앞세우셨다는 것이다.

예수님 당시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고, 따르지 못하게 하는 것 가운데 가장 큰 요인이 바로 그가 누구냐에 대한 대답을 제대로 얻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요한의 주장은 굳이 그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이미 예수는 토라에서 예시된 구원자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구원자라는 것은 그의 능력에 이미 나타나 있다는 것이다. 야곱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기꾼에서 이스라엘의 조상으로 바뀌었다. 모세는 고아에서, 애굽이 왕자로, 살인자 내지 도망자로, 나아가 목자에서 이스라엘의 영도자가 되었다. 이런 것들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이처럼 예수님은 스스로 구원자가 되어 죄 가운데 있는 이들을 구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앞의 인물들에게 행하실 수 있었다면 예수님께서 구원을 위해 어린 양으로서 세상 죄를 지고 나갈 수 있는 것 역시 가능하다는 논리다.

야곱이 벧엘에서 노숙할 때 사닥다리 꿈을 꾸며 그의 운명을 예고했다. 이처럼 요한은 1:51저에서 예수님의 존재와 그의 하실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그것은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댓글목록

cokeholic님의 댓글

cokeholic 작성일

이 해석이 언제적 토라 해석인지 헷갈리네요 ㅠㅠ
토라 밑에 그냥 붙여주시면 한꺼번에 읽고 이해하기가 쉬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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