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의 완성, 히브리서10:1-18은 토라 레위기1-6장을 이렇게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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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18 12:4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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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이 쓸데없다고 누가 말했나?
히브리서는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조명한 책이다. 히브리서 기자는 율법이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라고 했다. 특히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다고 했다. 여기서 장차 올 좋은 일이란 복음, 즉 예수 그리스도를 말한다. 즉 율법이 부족한 게 아니라 율법을 완성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뜻이다. 그런데 율법이 그림자, 참 형상이 아니라는 말에 율법의 무용성을 주장하기 쉽다. 이런 점에서 기독교인이 히10:1절 구절을 오해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지 모른다.
히브리서 기자는 토라 레위기를 해석함에 있어서 5가지 제사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그 내용이 바로 히브리서 10장이다. 단지 그는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자들에 대한 실수가 얼마나 치명적인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다. 히10:28-29절을 꼼꼼하게 보면 이런 사실이 보인다. “모세의 법을 폐한 자도 두세 증인으로 말미암아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었거든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당연히 받을 형벌은 얼마나 더 무겁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그의 말은 분명하다. 과거 의인은 제사를 통해서 가능했다. 5가지 제사가 이스라엘이 죄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면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속죄하고 의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히10:38)”
히브리서 기자에 따르면 “누가 율법이 쓸 데 없냐고 말했느냐”는 것이다. 율법은 쓸모 없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강화되었다는 것이 오히려 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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