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포션 레1~6장, 이사야의 해석- 사43:21–44:23 '제사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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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3-18 12:4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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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백성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제사는 고역이다. 힘든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제물도 제물이지만 제사는 자신의 죄있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개해야 하는 것과 그 죄가 있을 때마다(case by case) 고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괴롭다.
그러나 이사야는 제사의 필요성을 그의 책에서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를 떠날 수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으셨다는 것이요, 그들을 가까이 하기 위해서는 제사가 절대적이라는 것이 토라 레위기에 대한 그의 해석이다.
거룩하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가까이 하시기 위해서는 그들의 죄를 깨끗하게 한 후에나 가능하다. 이사야는 사43:22절에서 이스라엘의 죄가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다. 그가 지적하는 것은 이스라엘이 앞에 토라 레위기에서 언급했던 5가지 제사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께서 분노하시고 이스라엘을 징계하신다는 것이다. 사43:28절은 “그러므로 내가 성소의 어른들에게 욕되게 하며 야곱이 진멸당하도록 내어 주며 이스라엘이 비방거리가 되게 하리라”
이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확인 된 사항이다. 이스라엘의 남북분열이나 멸망은 상황이나 주변 환경 때문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그들이 5가지 제사를 하나님께 제대로 드리지 않은 것은 그들의 죄가 그들 사회에 만연하고 있었다는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제사는 곧 하나님을 여호와로 인정하는 의식이요, 행위다. 사회에서 실패하면 돌이킬 여지가 있다. 왜냐하면 창조주 하나님께 기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편 제사에 실패하면 남는 게 없다. 돌아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든 영역에서 실패한다. 철저하게 깨지고 부서진다.
선지자 이사야는 그의 책 사44:2절에서 이렇게 말한다. “너를 만들과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한 마디로 여호와 하나님만이 우리를 책임 질 수 있다는 뜻이다.
나아가 그는 이런 사실을 인정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을 약속하고 있다. 5절은 이사야가 우리가 무엇을 선택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그의 간절함이 담겨 있는 구절이다.
“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또 한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를 것이며
또 다른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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