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닉 쥬가 본 예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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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출 1 : 1 – 6 : 1 에 대한 이사야 와 사도행전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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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31 14: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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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지서(하프타라)가 말하는 토라(율법+모세오경) / 사 27 : 6 – 28 : 13, 29 : 22 -23


▶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국가마다 뿌리가 있다. 그 뿌리를 가장 표현한 것이 국가 기원이다. 그 기원을 중심으로 민족을 이루는 것이 보통이다. 그럼 이스라엘의 기원은 어디일까? 오늘 토라, 즉 하프타라에서 이사야 선지자가 말하는 것은 야곱의 뿌리라는 것이다. 사27:6절에는 이런다.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이게 무슨 말일까? 뿌리, 움, 결실 등이라는 단어는 문학적인 표현이지만 뜻은 간단하다. 즉 하나님께서 야곱을 축복하셨다는 것이요, 그 것 때문에 그의 후손들이 축복을 받아 세상에 번성하리라는 것이다.

그럼 이스라엘은 무조건 축복을 받는 것일까? 아니다. 이사야 선지자가 말하는 축복이란 이스라엘의 책임성을 강조하고 있다. 즉 축복을 받으려면 야곱의 후손이라는 조건이 필요한 것이긴 하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축복의 자손이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불의가 없어야 한다는 것이 이사야 선지자의 전언이다.

사28장에는 이스라엘의 불의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1절에는 에브라임의 술 취한 자들이 교만했다는 것이다. 에브라임이란 북이스라엘을 말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자신들의 부유와 힘을 믿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것들이란 헛수고요, 심판에 붙잡혀 다 넘어져 부서지리라는 것이다.

평소 우리 역시 이것을 너무 쉽게 잊는다. 하나님이 아니어도 지금 내게 있는 것이로도 충분하다는 식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실컷 넘어지고, 깨지고 나서야 깨닫는다.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았구나!’라고 말이다.

 

▣ 브릿 하닷샤(새언약) / 행 7 : 17 – 35 / 고전 14 : 18 – 25

 


▶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

 

 

종종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된다는 식이다. 그러면 하나님도 자신들에게 간섭하시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고 하나님과 상관없다는 논리는 다른 이방신에게나 해당하는 것이다.

누가는 자신의 책인 사도행전 7장에서 교만한 사람들의 모습을 언급하고 있다. 그는 요셉을 알지 못하는 애굽의 왕 바로를 지적하고 있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이란 대체 무슨 뜻일까? 요셉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애굽의 기근을 극복하게 하시고, 뿐만 아니라 애굽을 세상의 중심으로 삼으셨던 사실을 말한다. 그런데 그것을 알지 못한다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교활하게 이스라엘 족속을 괴롭게 하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어린 아이들을 살지 못하게 하려 했다는 것이다. 그게 곧 그의 교만이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아무리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해도 하나님은 그와 상관없이 출애굽을 하셨다는 것이다. 물론 출애굽은 모세를 통해서 이루셨다는 것이다. 심지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이런 일을 할 줄 알고, 이미 모세를 준비하게 하셨다는 것이 누가의 해석이다.

모세가 바로에게 전한 말은 그 개인의 것이 아니다. 그가 분명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어도 바로는 믿지 않았다는 것이 바울의 해석이다. 바울의 이 해석은 누가의 것 보다 좀 더 세부적이다.

출애굽은 일회적인 것이다. 그 이후, 출애굽과 똑같은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굳이 그런 일이 일어날 필요가 없었던 까닭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했던 바로와 같은 일은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바울의 지적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한 바로 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최후는 똑같다. 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 이 시대는 어떤가? 바울이 말하는 것은 교회에서 방언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것이다. 방언이 뭔가? 방언을 주로 기도할 때 알아듣지도 못하는 언어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영적인 언어니, 방언이니 한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방언이란 하나님의 말씀이다. 특히 깨달은 말씀, 즉 토라에서 원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했던 의미를 밝혀낸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현대는 말이 많은 시대다. 인터넷을 통한 각종 정보와 지식이 난무한다. 어떤 검색어든지 한 번 쳐봐라. 아마 수많은 사람들이 수 천 개 이상의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토해 놓는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선택하기가 힘이 들 정도다. 하나님 말씀 역시 마찬가지다. 어느 교회, 누가 은혜롭게 전했다고 하면 다 따라 하든지, 아니면 각자의 소견대로 자신 만의 해석을 늘어놓는다. 덕분에 하나님의 말씀은 없고, 인간의 지식만 무성한 시대가 요즘이다.

바울은 예언을 강조한다. 방언은 남들이 다 하는 것이라서 그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미쳤다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차라리 예언을 하라는 것이다. 예언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니 사람들이 그것은 믿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방언이든, 예언이든 하나님의 말씀을 다루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신경을 써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은 딱 한 가지 뿐이다. 그게 뭘까? 고전 14:25절에 그 답이 있다. ‘그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 뭐냐? 한 마디로 숨은 일들이 드러나는 것이다. 즉 말씀의 성취다.

오늘 토라의 핵심단어는 쉐모트다. 즉 이스라엘의 자손들의 이름들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는 것은 우리가 판단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말씀의 성취란 예수 그리스도시다. 그가 나심으로,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다윗의 자손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신 이름으로 죽으신 것이다. 그것을 믿는 우리야 말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자손인 것이다. 그게 곧 쉐모트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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