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의 레위기19장 뽀개기〕 거룩한 신앙, 거룩한 행실 고전6:9-20 / 벧전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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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5-10 13:2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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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곧 뿌리에 있으니 뿌리에 있기만 하면 살아날 수 있다
거룩한 신앙과 거룩한 행실!
이스라엘을 비롯한 모든 사람은 거룩을 잃었다. 거룩을 잃은 것은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졌다는 뜻이다. 창조주 하나님과의 단절은 곧 죽음이다. 거룩을 회복하지 않는 한,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그럼 방법이 없을까? 아니다. 다행히 방법이 있다. 사도 바울은 그의 책 고전6:9-20절에서 그게 무엇인지 설명하고 있다. 그는 먼저 거룩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특성이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거룩을 잃은 자는 불의한 자요, 그들은 음행, 우상숭배, 간음, 탐색, 남색, 도적, 탐욕, 술취함, 착취하는 자요,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을 받지 못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타락한 세상은 거의 위의 사항을 마치 붙박이 카테고리처럼 여기며 살았다.
나아가 바울은 12~20절까지 거룩을 회복한 자는 몸으로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았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 안에서 거룩을 회복한 자라도 토라에서 말하는 규례를 지켜야 한다는 것인 셈이다.
베드로 벧전1:13-16에서 역시 바울과 같은 말을 하고 있다. 특히 15절에서는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라는 말로 복음을 영접한 자도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그 동안 복음안에서 너무 자유롭게 지낸 것을 알 수 있다. 복음 안에서, 성령 안에서 토라가 다 완성되었으니 굳이 토라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출처 없는 은혜론에 불과하다.
토라를 지키는 것은 유대인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다. 복음을 훼손하는 것 역시 아니다. 복음을 영접한 자가 진정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 즉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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